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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스토리 전개 액션 씬 및 쿠키 정보 추천여부

by 동그라미세모네모별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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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은 한국에서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라이벌 갱단이 경쟁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들이 고군분투하는 세계로 관객을 몰입시킵니다. 혼돈이 난무하는 가운데, 도시의 어두운 비밀을 밝히고 무고한 이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이들에게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주인공의 현란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스토리 전개, 액션씬과 쿠키정보 그리고 추천여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범죄도시 3' 스토리 전개 

'범죄도시3'은 어둠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다툼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경찰과 범죄 조직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대체불가 괴물 경찰인 마석도는 호텔에서 젊은 여성이 추락사하는 사건을 조사중에 신종 약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피해 여성이 죽기 전 한 클럽에서 술에 탄 약을 마셨다는 정보를 알게 된 마석도는 클럽을 찾아가 주먹으로 가뿐하게 제압합니다. 한편, 이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세력을 넓혀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까지 한국에 들어오면서 규모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수사를 위해 미행을 하던 형사를 살해 후 바다에 수장시키기까지 합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마석도는 이또한 단순 살해가 아닌 범죄가 연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배후를 쫓기 시작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을 조사하던 마석도는 배후의 조직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씩 풀어나가게 됩니다. 이때 일본의 야쿠자 조직에서는 약을 빼돌린 것을 알아채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한국으로 킬러인 니키를 보내게 됩니다. 비리형사인 주성철은 상품 납품에 차질이 생긴 것을 알아차리고 이를 빼돌려 비밀스러운 공간에 보관하게 됩니다. 이를 찾기 위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지고 결국 마석도는 일본 킬러를 포함한 모든 장애물들을 물리치고 마지막에 비리경찰 주성철 마저 간단하게 처리하며 결말을 맞습니다. 

유쾌한 액션 씬과 쿠키정보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가득차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영화 속 액션씬은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생생하게 연출되며 이 영화 시리즈의 마스코트격인 주인공 마동석의 시원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 장면들은 재치있는 대사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보여집니다. 또한 전 편과 오마주 된 장면도 연출됩니다. 난동을 부리는 범죄자들을 간단하게 주먹으로 제압해버리고 경찰들에게 마무리를 맡기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이 1, 2편을 잇는 시리지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3편에서도 등장합니다. 클럽 앞을 지키는 풍채 좋은 가드가 마석도의 주먹을 맞고 정신을 잃는 장면이나 일본인 니키에게 증거용품 비닐봉투를 건네며 흉기를 담으라고 하는 장면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지막 버스 안 결투 장면에서도 여러가지 오마주가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흥미를 줍니다. 마석도의 화려한 액션씬뿐만 아니라 영화 중간중간 심어진 유머러스한 연출 들이 관객들이 지루할 틈 없도록 하고 영화에 집중도를 높입니다. 다양한 액션씬으로 영화의 긴장감과 스릴을 높이며 관객들은 매 순간 예상치 못한 상황과 흥미진진한 전개에 몰입하게 됩니다. 또한 시리즈 처음으로 쿠키영상도 등장하게 됩니다.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이수가 여자와 스포츠카를 타고 게임장으로 들어오고 이후 마석도 형사가 찾아와 일 좀 같이 하자고 말하면서 마무리 됩니다.   

 

추천 여부

이 영화의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입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인간 본성의 모순을 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속 주인공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배신하고 싸우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깊은 우정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액션 장면들을 보면서 각 캐릭터들의 내면적 고뇌와 욕망을 느낄 수 있었고 스릴 있는 총격전과 격투씬은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에서 마동석 배우가 아이디어를 많이 내었다고 하는데 애드리브처럼 보이는 대사들이 툭툭 튀어나올 때마다 웃음이 나는 아주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1,2 편과 비교해 빌런의 스케일도 커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 복잡한 스토리와 세력 간의 구도를 짙게 그려내면서도 유머와 시원한 액션씬을 적절히 조화시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권선징악이라는 심플한 주제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권선징악이 세상의 진리가 되어야한다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주인공 마동석이라는 사람의 철학을 영화에 잘 녹이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나올 후속작에서 마석도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쾌하고 통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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